제5회 전국 한우인의 날 행사 ‘성황’


제5회 전국 한우인의 날 행사가 지난 26~27일 전남 장흥군 장흥읍 소재 탐진강 둔치 유원지에서 전국 한우 사육 농가와 박해상 농림부차관보, 박준영 전남도지사, 유선호·이인기·이낙연 국회의원, 송석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 유관기관장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 박해상 농림부차관보는 “우리 축산업에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모든 축산가족이 지혜를 모아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시킬 수 있도록 힘을 내자”며 박홍수 농림부장관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육류의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법제화를 반드시 이뤄내 민족산업인 한우산업을 유지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유선호·이인기·이낙연 의원 등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이번 정기국회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