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HACCP인증 50% 유통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HACCP기준원)은 2017년까지 HACCP전용망을 통한 축산물유통의 비중을 50%로 확대함으로써 국민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HACCP기준원은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다짐 노사공동 선언식’을 갖고 새롭게 수립된 미션 및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HACCP기준원은 ‘우리 모두의 밥상에 HACCP지정 축산물을 공급’을 새로운 비전으로 전단계 HACCP 체인 확대 및 전용유통망 확충을 통해 2017년까지 HACCP전용망 유통 50% 달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HACCP전용 유통물량 확보’, ‘운용수준 제고 및 평가검증체계 확립’, ‘HACCP전용 유통망 완성’, ‘경영혁신으로 성과 극대화’ 등을 내년부터 5년간 달성할 4대 전략 목표로 정해 2017년까지 HACCP지정률을 7.8%에서 30%로 확대하고 HACCP 부적합율을 현재 5.4%에서 2%미만으로 낮추며, 우수축산물 브랜드의 80%까지 HACCP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규담 HACCP기준원장은 이날 전직원들에게 ‘고객만족, 최고지향, 화합·소통, 창의·열정’이란 조직의 핵심가치에 대해 밝히며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는 최고의 축산물 위생 전문기관이자 선진 일류 공공기관으로 도약하도록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고 강조했다.

출처 : 농수축산
박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