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돼지 수입 전월대비 증가

농림부의 축산물 수입검역통계 8월하순 집계에 따르면 소·돼지 모두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쇠고기는 총 1만3천336톤으로 전월대비 46.1% 증가했다. 3월부터 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5개월만에 증가했다.
부위별로 갈비 3천974톤, 목심 2천789톤, 양지 994톤, 앞다리 889톤 등이며, 국가별로는 호주에서의 수입이 9천472톤(전월6천335톤), 뉴질랜드 3천772톤(전월 2천723톤), 멕시코 92톤.

▲돼지고기는 총 1만2천663톤으로 전월대비 12.6% 증가했다. 돈육 수입 역시 지난 3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5개월만에 증가했다.
부위별로 삼겹살 6천860톤(전월 5천364톤), 목심 1천448톤(전월 1천147톤), 갈비 1천227톤(전월 1천420톤) 등.
수입국별로는 미국 2천543톤(전월 2천121톤), 칠레 2천439톤(전월 1천311톤), 캐나다 1천745톤(전월 1천515톤), 벨기에 1천541톤(전월 1천326톤), 프랑스 1천397톤(전월 650톤) 등의 순이었다.

▲닭고기는 총 8천684톤으로 전월(9천284톤)보다 적었으나 지난해 동월대비로는 5배가 넘었고, 2003년 동월대비로는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로 다리 8천115톤, 날개 550톤, 가슴 18톤 등이며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8천91톤으로 수입물량의 93.1%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