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가족행사로 경황도없이 급히 식자재들은 사기위해 들렀었는데요

머릿속은 복잡하고 급한 마음에 사야할 물품들을 찾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구에서 과일에 대한 고르는법, 재배방식, 품종 등 자세하고도 친절한 설명을 해주었고

이후 다소 흔치않은 물품(월계수잎)을 묻게됐는데 다른직원들이나 다른마트에서는 없다 라던지 모르겠다 저방향으로 가보라고 했을것이고

지금까지 가본 마트는 모두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직원은 고민끝에 직접 물건을 찾으러 달려가 찾아서 가져다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져다준 물품은 찾던것과는 조금 거리가있어 아쉬움을 뒤로한채 포기하고 말았죠

잠시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직원분은 다른 물품들을 직접 가져오고 다른곳에 있던 저희를 찾아내 이런건 어떻냐며 얘기해주기까지 했습니다.

요즈음 누구나 주1회정도는 마트를찾고 삶의 매우 밀접한 부분에 맞닿아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그렇다보면 익숙하고 질려버려 피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법도 있을텐데

책임감 있고 친절하며 주인의식이 투철한 훌륭한 직원을 만나게돼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름을 미처 기억하지 못해 아쉽지만 그 아름다운 마음과 선한 인상이 기억에 계속남아 글 남깁니다.

봉화축협이 직원체계나 이런 칭찬글이 전해질지는 모르겠으나

요즈음 젊은 직원들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 등을 막론하고

순간순간만 면하려는 모습들이 많은데 해당직원의 모습에 감격하여 

글 남깁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는 하나로마트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지ㅇㅇ 사원 20대 초중반, 키175정도 안경안낌(차ㅇㅇ일수도 있습니다..정확히 기억이안나네요)

과일코너, 마트입구 등에서 주로 목격됨